수학공부 - 대수
01/결합법칙
結合法則
associative law
덧셈과 곱셈의 수연산과 관련된 법칙.
기호로는 a+(b+c)=(a+b)+c와 a(bc)=(ab)c이다. 항 또는 인수(factor)는 원하는 어떤 방법으로도 결합할 수 있다. 음수나 양수, 정수나 분수, 유리수나 무리수, 실수나 허수에서는 결합성이 성립하지만, 비(非)결합적 대수와 발산급수(發散級數)의 비가법성(非加法性)에서와 같은 예외도 있다
02/교환법칙
交換法則
commutative law
덧셈이나 곱셈의 수연산에 관한 법칙.
기호로는 a+b=b+a와 ab=ba이며, 유한개의 항을 곱하거나 더할 때 항의 순서를 바꾸어도 값이 변하지 않는다. 교환법칙이 성립하는 구조는 많이 있지만 사원수(四元數 quaternion)에서 곱셈의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것과 같이 예외도 있다. 두 벡터의 스칼라곱, 즉 내적(內積 dot product)은 a·b=b·a 로 교환법칙이 성립하나 벡터곱, 즉 외적(外積 cross product)은 a×b=-b×a로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. 조건부 수렴급수에서 곱셈의 교환법칙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
03/분배법칙
分配法則
distributive law
수 연산에 관한 법칙.
기호로는 a(b+c+d)=ab+ac+ad로 나타낸다. 단항인수 a를 다항인수 b+c+d의 각 항에 분배, 즉 각 항과 하나씩 곱하여 ab+ac+ad를 얻는다. 그러므로 몇 개의 수를 더한 뒤에 그 합에 어떤 수를 곱한 결과는 어떤 수를 몇 개의 수들 각각에 곱한 뒤에 그 값들을 더한 결과와 같다
04/항
項
term
논리학·수학에서 쓰이는 용어.
논리학에서 정언명제또는 진술의 주어나 술어를 가리킨다. 아리스토텔레스는 '한계'라는 뜻의 그리스어 '호로스'(horos)를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했는데, 이러한 용법은 비례식의 항과 삼단논법의 명사들 사이에 성립하는 유비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. '테르미누스'(terminus) 는 이 말의 라틴어 번역으로 5세기의 로마 철학자 보에티우스 등이 사용했다. 그후 중세 논리학에서 이 말은 일반적으로 보통명사와 고유명사를 가리키기도 했으며, 나아가 명제의 주어나 술어가 될 수 없는 '그리고'·'만일'·'아니다'·'약간'·'오직'·'제외하고' 등의 유사범주어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었다. 한편 수학에서 말하는 분수의 항은 분자와 분모를 뜻하며, 비례식의 항은 비례식의 네 자리 각각에 들어가는 숫자나 표현을 가리킨다. 마찬가지로 덧셈 항은 함께 더해 합을 이루는 수 또는 이 수를 가리키는 수적 표현이다. 이런 의미에서 무한급수는 무한수의 항들을 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또 다항식은 유한수의 단항식들의 합인데, 이 경우 단항식을 다항식 항이라고 한다. 항들이 매우 복잡할 때는 덧셈 기호나 뺄셈 기호를 구분점으로 항들을 식별할 수 있다.